인왕산 정산 삿갓바위에서 마지막 인증샷만 찍으면
서울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완성인데
왜 다들 인왕산 함산 하자 하면 거절하는고에요?? 😢
인왕산은 산도 아니라는 둥,,, 췟!
그리하야
안전하고 빠르게 인왕산 정산에
혼자 오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결과!!
인왕산 호랑이 동상에서 시작하는 꼼수 = 지름길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럼 먼저 인왕산 호랑이의 좌표를 알아야겠쥬??
서울 종로구 누상동 산1-28
여기에서 좌측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주차가 가능합니다,,
요로코롬 주차하고 나면 바로 등산로가 보입니다,,
이정표를 따라 올라봅니다,,
가파른 계단들이 쭈~욱 있습니다,,
계단 끝에는 제가 죠아라 하는 카페트(? 😆) 길이 펼쳐집니다,,
마자요~ 마자요~
옛날에 인왕산 오를 때는 신분증 검사 막 하고 그랬는데,,
갑툭 옛날 사람 인증
그리고 군사기지 및 시설이 뭔지 모르겠는 1인,,
1968년 북한의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한 '1・21사태' 이후,
청와대 경비를 목적으로 1970년부터 2006년까지
북악산(백악산)과 인왕산 등에 30개소 이상의 경계시설물(경계초소, 소초 등)을 설치하였다.
인왕산은 '1・21사태' 이후 청와대 경비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1993년 '김영삼 정부' 출범 후 인왕산 탐방로가 제한적으로 개방되었고,
2002년 '노태우 정부' 출범 후 성벽 주변의 철조망 등을 철거하면서 개방의 폭을 넓혀갔다.
2018년부터 "인왕산을 시민의 품으로 환원"하겠다는 취지로
인왕산 전 구역에 대한 경계시설물(경계초소, 고가초소, 철조망, 실내사격연습장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였다.
한양도성 성벽에 설치한 경계초소 20개소 중 17개소를 철거하고
성벽 복원 공사를 시작하여 2019년 10월에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3개소(52T, 63-1T, 64-2T)는 훼철과 복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스토리텔링을 위하여 남겨두었다.
날 위해(?) 널리널리 깔린 카펫길(?) 😅
날씨가 아주 맑지는 않았지만 따땃해서 죠았슴당,,
(2023년 2월의 어느 날)
오르막 경사가 은근 가파름당;;;
(뒤돌아서 찍은 사진)
시야가 뻥 뚫린게 기분이 죠아지네욤~
사진 찍는다고 서 있는 이곳이 아마 범바위(?)인 듯 함당,,
고소공포증이 있는 관계로 다리가 ㅎㄷㄷ 함당;;;;; 😰
왜 멧돼지가 나온다고 그랭;;; 무셥게;;; 😬
이 돌은 한양도성의 일부로 성곽의 최상단에 놓이는 옥개석이다.
옥개석은 여장 위에 올려진 지붕돌로, 빗물이 체성으로 흘러드는 것을 방지하고
유사 시 지붕돌을 밀어 성 위로 올라오는 적병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했다.
그나저나 도대체 정상은 언제 나오는게야 하는데
띄용!!
정상까지 0.05KM라고라고라? ㅎㅎㅎㅎㅎ
지름길 맞네 맞아 ㅋㅋㅋㅋㅋ
정상목(?) 앞에서,, 삿갓바위 앞에서,,
얼굴 잘 나오게 인증샷 필수로 남겨주시고요~
삿갓바위 위에도 함 올라봅니다,,
미션 컴플리티드 했으니 눈누난나~
씐나고 안전하게 하산합니다~
내가 저길 올라갔다 왔네 그려~ 기특기특 쿄쿄쿄
아까 내 다리를 ㅎㄷㄷ하게 만들었던 범바위(?)를 뒤로 하고
인왕산 안뇽~ 절거워쒕~ 담에 또 보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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