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지극히 1인칭 자아의 필요에 의해 공부한 후 널리 알기 쉽게 풀어내는 잡식썰
1. ETF란?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펀드를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이 쉽게 매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 상품으로,
주식과 채권 같은 다양한 자산을 묶어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하여
상장지수펀드(ETF)로 만들게 됩니다.
ETF는 특정 주가지수, 섹터, 산업, 지역, 상품(예: 금, 원유) 등 다양한 지표를 추종합니다.
- 특징:
- 상장: ETF는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투자자들이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자산군: 단일 주식이나 채권 외에도 원자재, 부동산 리츠 등으로 구성된 ETF도 존재합니다.
- 저비용: 전통적인 펀드보다 관리 비용(Expense Ratio)이 낮습니다.
- 투명성: ETF는 그 구성 자산과 수익률이 실시간으로 공개됩니다.
- 유동성: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며, 소액으로도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예시: S&P 500 ETF
- S&P 500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tandard & Poor's)라는 신용평가 기관이 산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입니다.
- 미국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주, 금융, 소비재,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있습니다.
- S&P 500 지수는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반영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이 참조되는 지수 중 하나입니다.
장점:
- 간편한 분산 투자: 500개 기업에 한 번에 투자 가능
- 안정성: S&P 500 지수는 미국 경제를 대표하며,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해왔
- 저비용 구조: 투자 비용이 낮아 장기적으로 유리
- 유동성: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므로 쉽게 매매 가능
단점:
- 환율 리스크: 미국 ETF에 투자할 경우 환율 변동이 수익에 영향
- 지수 하락 리스크: S&P 500 지수가 하락하면 ETF의 수익률도 하락
- 섹터 편중: 기술주(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비중이 높아 해당 섹터의 부진이 큰 영향
S&P 500 ETF가 적합한 투자자
- 미국 경제 전반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사람
- 개별 주식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
- 비교적 안전하고 분산된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
- 저비용으로 장기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728x90
2. 커버드 콜(Covered Call)이란?
커버드 콜은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동시에 그 주식의 콜옵션(Call Option)을 매도하는 옵션 전략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식 보유자에게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데 사용됩니다.
- 콜옵션(Call Option): 옵션 매수자가 특정 가격(행사 가격, Strike Price)에 특정 기간 내에 기초 자산(주식 등)을 매수할 권리를 가지는 계약입니다. 옵션 매도자는 이 권리를 제공하며 옵션 프리미엄을 받습니다.
콜 옵션(Call Option)의 예시
콜 옵션(Call Option)은 특정 자산(기초 자산)을
미래의 정해진 시점에 정해진 가격(행사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파생상품 계약입니다.
이 권리는 매수자가 가지며,
이를 위해 매수자는 프리미엄(옵션 비용)을 지불합니다.
옵션 매도자는 그 권리를 제공하고, 프리미엄을 받는 대신 매수자가 권리를 행사하면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1. 콜 옵션 기본 예시
가정:
기초 자산: 주식 A 현재 주가: 100달러
행사 가격(Strike Price): 110달러
만기일: 1개월 후 옵션 프리미엄(옵션 가격): 5달러
시나리오 1: 주가가 120달러로 상승한 경우 (옵션 행사)
콜 옵션 매수자는 110달러로 주식 A를 살 권리를 행사합니다.
매수자는 시장에서 120달러에 거래되는 주식을 110달러에 매수하여, 10달러의 이익을 얻습니다.
하지만 옵션 매수자는 프리미엄 5달러를 지불했으므로, 순이익은 10달러 - 5달러 = 5달러가 됩니다.
시나리오 2: 주가가 105달러로 상승한 경우 (옵션 행사하지 않음)
콜 옵션의 행사 가격(110달러)이 현재 주가(105달러)보다 높으므로,
매수자는 옵션을 행사하지 않습니다.
대신 매수자가 잃는 것은 옵션을 구매할 때 지불한 프리미엄 5달러뿐입니다. 순손실: -5달러
시나리오 3: 주가가 90달러로 하락한 경우 (옵션 행사하지 않음)
콜 옵션의 행사 가격(110달러)이 현재 주가(90달러)보다 높으므로,
매수자는 옵션을 행사하지 않습니다.
매수자는 옵션 프리미엄으로 지불한 5달러만 손실로 남습니다. 순손실: -5달러
2. 콜 옵션 매도자의 관점
콜 옵션을 매도한 사람은 옵션 매수자로부터 프리미엄 5달러를 받습니다.
하지만 매수자가 권리를 행사하면, 매도자는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시나리오 1 (120달러로 상승):
매도자는 110달러에 주식을 팔아야 합니다.
손실: 120달러(시장 가격) - 110달러(행사가격) = 10달러
프리미엄 5달러를 받았으므로 순손실은 10달러 - 5달러 = -5달러
시나리오 2 (105달러로 상승):
옵션이 행사되지 않으므로, 매도자는 프리미엄 5달러를 그대로 수익으로 가져갑니다.
시나리오 3 (90달러로 하락):
옵션이 행사되지 않으므로, 매도자는 역시 프리미엄 5달러를 수익으로 가져갑니다.
3. 콜 옵션의 손익 구조
콜 옵션 매수자:
손실은 프리미엄(옵션 가격)으로 제한됩니다.
이익은 이론적으로 무한대입니다(주가가 계속 상승할 경우).
콜 옵션 매도자:
이익은 프리미엄(옵션 가격)으로 고정됩니다.
손실은 주가 상승에 따라 이론적으로 무한대입니다(주가가 계속 상승할 경우).
4. 실제 투자 활용
콜 옵션 매수자: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될 때, 제한된 리스크로 잠재적 수익을 추구합니다.
예: 특정 주식이 3개월 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예상되는 경우
콜 옵션 매도자: 주가가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거나, 자신이 이미 보유한 주식에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예: 보유 중인 주식의 주가가 당분간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될 때.
콜 옵션은 제한된 투자금으로 주식 상승에 베팅하거나,
보유 주식에서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높은 리스크와 복잡성을 동반하므로 신중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 커버드 콜의 구성:
- 기초 자산 보유: 투자자는 기본적으로 주식을 보유합니다.
- 콜옵션 매도: 동일한 주식에 대해 콜옵션을 매도하여 옵션 프리미엄(옵션 가격)을 획득합니다.
- 이 전략의 목표:
- 주가가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경우 옵션 프리미엄만큼 추가 수익을 얻습니다.
- 주가가 하락할 경우 옵션 프리미엄이 손실을 일부 상쇄합니다.
-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 보유 주식의 추가 이익이 제한됩니다(행사가격 이상 상승분은 옵션 매수자에게 귀속됨).
728x90
3. ETF와 커버드 콜의 결합: 커버드 콜 ETF
커버드 콜 ETF는 일반 ETF에 커버드 콜 전략을 적용한 상품으로, 주식 보유와 옵션 매도를 결합해 정기적인 수익(프리미엄)을 제공합니다. 이는 일반 ETF보다 안정적인 배당 또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상승장에서는 잠재적 이익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구조:
- ETF가 일정 비율의 주식을 보유합니다.
- 보유 주식의 일정 비율에 대해 콜옵션을 매도하여 추가 수익(옵션 프리미엄)을 창출합니다.
- 장점:
- 배당 성향이 강해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합니다.
- 하락장에서 옵션 프리미엄으로 손실을 일부 방어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상승장에서 잠재적 이익이 제한됩니다(행사가격 이상 상승분은 옵션 매수자에게 귀속).
- 복잡한 구조로 인해 수익률이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예시:
- XYLD (Global X S&P 500 Covered Call ETF): S&P 500 지수를 추종하며 커버드 콜 전략을 적용합니다.
- JEPI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배당과 옵션 프리미엄으로 고수익을 추구합니다.
커버드 콜의 예시
가정:
주식 A의 현재 가격: 100달러
행사가격(Strike Price): 110달러
옵션 프리미엄: 5달러
전략 진행:
투자자가 주식 A를 100달러에 매수합니다
동시에 행사가격이 110달러인 콜옵션을 5달러에 매도합니다.
결과:
- 주가가 110달러 이하일 경우:
옵션이 행사되지 않으므로 투자자는 옵션 프리미엄 5달러를 수익으로 얻습니다.
주식의 가치 변화에 따른 이익/손실만 반영됩니다.
- 주가가 110달러 이상일 경우:
콜옵션이 행사되어 주식 A를 110달러에 팔아야 합니다.
주식 매도로 10달러의 이익과 옵션 프리미엄 5달러를 합해 총 15달러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주가가 120달러로 상승해도 추가 이익은 얻을 수 없습니다.
- 주가가 하락할 경우:
예를 들어, 주가가 90달러로 하락하면 투자자의 주식 손실은 10달러입니다.
그러나 옵션 프리미엄 5달러로 일부 손실이 상쇄됩니다.
ETF는 분산투자와 저비용 구조로 안정성을 제공하며
커버드 콜은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낮을 때 커버드 콜 전략은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커버드 콜은 상승장에서 이익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으므로
장기적 투자보다는 특정 시장 상황에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728x90
728x90
'풀다 > 잡식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 Q2 2024 기준 ft. 애플 (AAPL) (1) | 2024.11.24 |
---|---|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면? 운동보다 이것 먼저! (2) | 2024.11.08 |
럭키비키 원영적 사고의 효과?! (3) | 2024.10.26 |
증시판 봉이 김선달, 공매도가 대체 뭔데? (9) | 2024.10.25 |
워런 버핏의 장수 비결 (8) | 2024.10.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