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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놀이 #00] 프롤로그: 서울 그리고 한양도성 우뚝 솟은 높은 산이 하늘과 맞닿았으니 한양은 하늘이 열리면서 이루어진 것이로다 굳건한 대륙은 삼각산을 떠받치고 있고 오대산에서 내려오는 긴 강물은 바다로 흘러든다 태조 이성계 서울은 600여 년 전 치밀하게 조성된 계획도시로써 고도이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현재진행형 수도입니다. 서울에는 동쪽의 낙산(125m), 서쪽의 인왕산(338m), 남쪽의 남산(265m), 북쪽의 북악산(342m)을 잇는 총 59,500척(약 18.6km) 길이의 도성이 있습니다. 한양도성도 이미지 terms.naver.com 한양도성은 전란을 대비해 쌓은 성곽이 아니라, 수도 한양의 권위와 품위를 위해 두른 도성(city wall)입니다. 서울 한양도성에는 사(4)대문과 사(4)소문, 모두 8개의 성문이 있습니다. 사대문은 .. 2022. 3. 28.
[오미크론 #03] 격리 해제 후 일주일, 후유증이 있네? 오늘로써 격리 해제 후 일주일 경과!! 격리 해제 후 마냥 자유부인일 줄 알았는데, 지난 일주일 동안 나는 코로롱 후유증과 함께 했던 거시어따,, 격리 해제일 00시 땡! 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다름 아닌 재활용 쓰레기 분리 수거!! 격리 중에 발생한 쓰레기는 소독 후 종량제 봉투에 담고, 봉투 표면을 한번 더 소독하여 격리 해제시 배출하라고 안내 받음 그러나 재활용은?? 🤔 플라스틱은 물로 세척 후 소독약 듬뿍 뿌려주었고, 종이와 비닐 등은 수시로 소독약 분무질 분리 수거해도 갠츈할까 싶었지만 소독 과히 충분하게 했으니까 아 몰랑~ 환경 먼저(?) 생각해~ 😑 긍데 쓰레빠 끌고 아파트 현관 나서는게 이렇게 신날 일?? 눈누난나~ 😆 그리고 날이 밝은 후 삼실 출근 삼실 직원들이 괜츈하냐고 묻길래 .. 2022. 3. 28.
[오미크론 #02] 3차 접종까지 했는데도 확진되는 이유, 도대체 왜 때문에?! 격리 해제일을 하루 앞둔 지금,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기침과 콧물은 여전함 🤧 다행히 열은 첨부터 없었고, 인후통은 가셨지만 지끈지끈 두통과 가끔 코피까지 동반되는 콧물 🤕 흐규흐규~ 나보다 일주일 앞서 확진되었던 칭구의 조언에 따르면 격리 해제일 이후에도 기침과 콧물은 며칠 지속될 거라고,, ㅠㅠ 그러면서 앞으로 3개월은 코로롱으로부터 안전할테니 다행(?)이라며,, 긍데!! 화이자를 세 번이나 맞았는데도 왜 때문에 코로롱에 걸리는고얏?! 😞 이에 대해 어제 자(2022/03/19) 뉴스 기사가 있어 공유함당,, ㄴ 요즘 완전 핵심인사(?! - 핵인싸? ㅋ;;)인 SBS 조동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쉽고 빠르게 핵심만 정리하자면] 오미크론에 백신 면역이 취약한 이유? 오미크론은 다른.. 2022. 3. 20.
📖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하루 30분 달리기로 인생을 바꾼 기적 같은 이야기 안정은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03월 27일 출간 몇 해 전, 이 책이 2019년에 출간된 것으로 보아 아마 그 해였던 것 같습니다. 어느 모임에서, 어떤 작가가, '달리기'로도 책을 쓸 수 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달렸는데 그걸 소재 삼아 작가가 되었더랍니다. 딴 짓 하던 중에 뭐지? @,.@ 싶어 고개를 들어 보았더니 책표지 사진 속에 작가로 추정되는 인물은 단순한 아마추어 같아 보이지 않았고 책 제목은 매우 그럴싸했습니다. 허나 모리셔스가 도대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해외일텐데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그곳 해변을 뛰다니 뭔가 어불성설 같기도 했고, 그저 뛴다는 소재로 책 한 .. 2022. 3. 18.
[오미크론 #01] 드됴 코로롱 신이 나에게도 ㅠㅠ 어쩔TV 2022년 3월 16일 0시 현재 확진자 수 최고치 경신 400,741명 ㅎㄷㄷ;;; 그런데 그 중 1인이 바로 나야나 ㅠㅠ 그간 잘 피해다녔나 싶었는데 최근 삼실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들 중에도 확진자가 속속 등장하더니만 결국 나에게도 오셨다리 ㅠㅠ 부스터샷까지 접종 완료했어도 소용 없나봉 ㅠㅠ 잠복기를 감안하면 설에서 옮았는지, 제주 휴가 중에 옮았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어차피 당첨된 거 경증으로 아주 잠시만 머물다 떠나가거레이~~ plz~~ 자가키트 검사에서 두 줄 뜬 후 PCR 확진 문자 받기까지 여러 블로거님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진심쌩유베리감사욤 🙇🏻‍♀️) 나 역시 미천하게나마 일조하면 좋겠다 싶어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나의 증상은 지난 토욜(03/12) 오전부터 시작됨 증상 1일차 : 03.. 2022. 3. 17.
📖 왜 리더인가?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 〈화엄경〉 왜 리더인가 반세기 경영 끝에 깨달은 마음의 법칙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 김윤경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05월 12일 출간 지방에 위치한 모 공기업에서 부・차장급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강의 의뢰를 받았습니다. 강의일 전, 이미 강의안은 만들어 송부했고, 강의내용도 다 짜여져 있었지만, 비행기에 올라타 가는 길에 무언가 더 필요한 내용이 있을까 싶어 이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사실 읽기 전 이 책에서 기대했던 바와 많이 달랐습니다. 교세라와 JAL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가즈오 혹은 주요 리더들의 리더십 스타일에 대한 내용보다는 삶 자체에 대한 매우 근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거든요. 돌이켜보니 위기를 넘기고 사업을.. 2022. 1. 2.
🎞️ 하울의 움직이는 성 나의 지브리 입문기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제가 대학에 입학해서 두 학기를 보내고, 겨울방학을 즐기고 있을 때 태어난 사촌동생이 있는데요, (나이 차가 갱장하다는 말씀을 강조하는 중;;; 하하핫;;;) 며칠 전, 함께 카페에 들렀다가 주차장 가는 길에 우연히, 정말 우연히 오르골이 진열된 상점을 지나게 되었어요. 저는 오르골에 그다지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타입(?)이라 무심히 지나치려는데, 예전에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 여행 갔을 때도 오르골당에 들어가서 머 걍 그렇구나 한 정도? 그렇다고 갬성 없는 뇨자는 절대 아님당;;; 그런데 동생은 홀리듯이 그 자리에 멈춰서 오르골에서 눈을 못 떼는 거예요. 너무 아름다운 소리라며, 이 중에 꼭 하나를 가져야겠다더군요. 그러면서 한참을 고심한 끝에 고른 것..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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