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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MOVIE ㅣ DRAMA

🎞️ 파벨만스 (The Fabelmans) = fable man ㅣ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자전적 영화 @CGV 용산아이파크몰

by 룐다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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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작 배경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영화의 서사 구조적인 측면에서만 봤을 때
큰 울림이 있는 감동적인 영화는 절대 아니다.
2시간 반이나 되는 다소 긴 러닝타임에
기억하고 있는 것이라면 사소한 것이라도 절대 지우고 싶지 않은 듯한 줄거리로
어떤 사건에 대해 크게 과장하지도 축소하지도 않은 채
배우들의 연기력에 의존하여 담담히 풀어내고 있다.
 
그러나 작 중 '샘 파벨만'이
실제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라면?
느끼는 바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Variety가 평론한 대로
"타고난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가장 소중한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 유대인 주인공 가족들의 성(last name)인 '파벨만(Fabelman)'은
[페이블맨]으로 발음하는데
그 페이블맨(fable man)이 '타고난 이야기꾼' = 스티븐 스필버그 인 셈이다.
(파벨만은 실제 존재하는 성은 아니라고 한다.)
 
영화는 주인공 샘이 영화관에서 생애 첫 영화를 접한 시점부터
헐리우드에 입성하기 직전까지의 세월을 담고 있다.
스필버그 감독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기가
부모와 함께한 자신의 청소년 시절인 듯 하다.
 
https://youtu.be/Pg5LoIPyXgk

 
만약 위 1차 예고편처럼 이 영화가 영화를 사랑한 한 아이의 성장기라고만 생각한다면 (나처럼;;;)
자칫 지루할 수도 있으니;;;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라는 사실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감상하도록 하자!! ㅎㅎㅎ
 
https://youtu.be/enPPU3GCSEM

 
+
만약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스필버그 자신이 아닌 다른 감독이 그려냈다면
오히려 훨씬 재미난 감동으로 표현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왜냐면 사실적 구현과 담담함을 덜어내고 소설적 과장과 축소를 입힐 수 있으니까.
 
마지막으로 존 포드(데이비드 린치 분)가 한 말이 기억에 남아 적어본다.
 
(사무실에 걸려 있는 그림에서 지평선의 위치를 물어본 후)
맨 아래나 꼭대기는 흥미롭다. 그러나 중간은 재미가 없다.
 

(기억나는 대로 대에충 이렇게 말했음;;;)
 

 


 
그럼 오늘 이 영화를 관람한 극장 소개를 함 해볼까유?? ㅎㅎㅎ
CGV 용산아이파크몰 로 예매를 했습니다~
 
https://naver.me/FQaVAfTC

 

CGV 용산아이파크몰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755 · 블로그리뷰 10,386

m.place.naver.com

 
실은 용산아이파크는 주차하고 이동하는데 쫌 복잡해서;;;
용산은 아이맥스 보러 가는 거 아니면 잘 안 가게 되더라구요;;;
 
긍데 파벨만스 영화가 늦은 시간에는 여기 밖에 상영을 안 해서 ㅠㅠ;;;
헤매지 않기 위해 일단 주차부터 확인합니다
 

 
주차는 다른 블로거님들의 정보를 찾아보니
영화관 갈 때는 "달주차장"을 추천하더라구요
글서 처음부터 내비에 달 주차장으로 찍고 갔습니다
 

 
4층에 주차했구요
매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통로 바닥 잘 보고 따라가세요 ㅎㅎㅎ
 

 
걷다보면 엘리베이터가 나옵니다
모든 상영관은 7층인데요
6층에서 내리도록 합니다
 

 
엘베에서 내려서도 이정표 따라 쭉쭉 갑니다
 

 
그럼 곧 입구에서 진로의 두꺼비들이 맞이해줍니다 ㅎㅎㅎ
6층 매점은 리모델링 중이래요
6층에서는 딱히 할 게 없으니
7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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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코카콜라 페트를 슬러시로 만들어주네요
오오~ 싱기방기~

 

 
상영관 입장 전에 CGV 앱으로 패스트오더 주문 들어갑니다
왜냐믄 저에게는 콤보 무료 쿠폰이 있거등요~ 자랑질 맞음 ㅋㅋㅋ
주문 후 쪼기 보이는 팝콘 연구실에서 받으라네요
팝콘랩,, 이름부터 맘에 쏙 듦 ㅎㅎㅎ
 

 
늦은 시간인데도 주말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복작복작 많았어요
 
상영관은 17관이었는데요 (17이라니;;; 상영관이 많기도 많음;;;)
들어가자 마자 어랏??
이런 요상한 텐트같은 건 뭐징??
 

 

 
앞에서 보니 요로코롬 생겼군요
예매할 때 프리미엄 좌석이 있었는데 요것이었군요
프리미엄 커플 좌석 에그 박스 Egg Box 랍니다
엄,, 긍데 제겐 큰 흥미를 끌지는 못하구여;;; 
왜냐면 전 정중앙파 ㅎㅎㅎ
 
정중앙의 제 자리를 찾아가는데
허거거;;;

 
아자씨~ 의자 고장 났어염??
 

 
의자 뒤로 젖혀진 거 보세요!!
기대면 걍 뒤로 저만큼이나 눕혀져요!!
고정이 안 돼요!!
 
의자 자체가 폭신해서 편하긴 한데
등받이가 젖혀지다 보니까 목 부분이 불편할 수도;;;
다행히(?) 전 후디를 입고 가서 후드로 뒤통수를 받쳐주었답니다 (나름 꿀팁 ㅋㅋㅋ)
그리고 뒷 사람이 다리로 의자를 자주 칠 수 있어요
저도 다리 꼬다가 앞 의자 함 쳤음요;;; 쏴리;;;
 

 
그건 그거고,,
제가 콤보만 겟 했을까요?? ㅋㅋㅋ
갈릭스노잉핫도그 한 입 먹고 갈게요~ ㅎㅎㅎ
마시뜸!!
 
긍데 갑자기 생각났는데,,
왜 이제 CGV에서 프레즐 안 팔죠?? 왜요?? 왜때문에??

 
아무쪼록(? ㅋ) 핫도그 + 팝콘 + 콜라 잘 먹구~
영화 잘 보구~ 왔슴당
 

 
가는 길에 배트맨과 원더우먼이 잘 가라고 배웅해주세요~ ㅎㅎㅎ
 
그럼 오늘의 영화 관람기는 이것으로 끄읏~

 


 
++ 파벨만스에 대한 영화 평론가 이동진 님의 관람 팁도 함께 보시죠~
아는 만큼 보이니까요!! ㅎㅎㅎ
 
https://youtu.be/teQEmuRQRd4

 
https://youtu.be/ebjDxTzhDIg

 
https://youtu.be/xerMm_NL_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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