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여행 계획 세울 때를 젤 죠아라 하는 거 가타요~
(갑분 취향고백 ㅋㅋㅋ)
막 설레고~ 들뜨고~
싱기한 정보들도 많고~
지도 보면서 루트 짜고~
아이~ 씐나~ ㅎㅎㅎ
지난 겨울, 다시금 해외여행이 안전 궤도에 올라서는 틈에
추위를 피해 따땃한 곳으로 여행 가보자 하규
요기조기 둘러보다가
요기요기 개안겠네!! 하고 찝은 곳이
바로바로 코타키나발루 였습니당~
- 첫째, 따땃한 곳이다
- 둘째, 비행 시간이 길지 않다
- 셋째, 비용이 꽤 개안타
- 넷째, 주말을 이용하여 다녀올 수 있다
- 다섯째, 안 가본 나라이다
뭐 이 정도면 제가 가고픈 여행지로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요 ㅋㅋㅋ
긍데 지난 겨울에는 제가 일이 넘 많았어서 ㅠㅠ
후리후리한 여행을 하게 되면
계획을 제대로 못 세울 것 같아서;;;
일단은 여행사 패키지 코스로 알아봤슴당,,
그래서 제목이 여행 계획을 세워봅시다 가 아니라 여행 준비를 해봅시다 ㅎㅎㅎ;;;
여행사 사이트 들어가 대략적인 비용 파악하고 나서
(여기서 팁!! 여행사 간에는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요
가장 큰 회사 제외하고 중상위권 여행사 중에 하나 골라
가능한 날짜별로 검색해보면
대략적인 소요비용은 다 나옵니당)
예약 결제하기 전에 해야할 일은??
1. 유튜브 검색하기
예전에는 무조건 블로그 검색이 우선이었는데요
요즘은 유튜브 정보가 더 많아서 유튜브로 검색해봅니다
퇴근 후 집에 와서 쓰러지기 전 짜투리 시간 이용해서
배속으로 시청합니다
여행지로 정말 매력적인 곳인지 안전한지 등등에
갠츈한 정보가 있으면 바로 바로 캡쳐!! 하구요
그럼 대에에에강 어떻게 여행 해야할 지 파악 완료임당
2. 블로그 등 웹 문서 정보 검색하기
그리고 나서 문자로 된 정보를 입수합니다
블로그를 비롯하여 웹 상에서 수집할 수 있는 정보들을 주워담습니다
아무래도 문서 정보가 동영상 정보 보다는
초큼 더 맥락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되거등요
단 정보의 진위 여부는 잘 가려내야 합니당
3. 항공사 및 호텔 비용 비교하기
다음은 여행사 비용과
개별적으로 항공권 및 호텔 예약 했을 때의 차이를 비교합니다
대략 여행 일정이 머릿속에 그려지기 때문에
과연 패키지가 어떤 이점이 있을지
여행사 예약 전 마지막 확인을 거칩니다
제가 갈 때의 코타키나발루 왕복 항공권 비용은
패키지 여행 비용과 거의 비슷했어요
그럼 뭐 무조건 가성비 패키지 가야쥬!!
4. 여행사 예약하기
여행사 일정표 꼼꼼히 정독하여 숙지한 이후
예약을 진행합니다
글고 여러 옵션이 붙어있쟈냐요?
옵션에 대해서는 꼭 문의를 합니다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건지?
옵션을 안 할 경우에는 뭘 하게 되는지? 등등요
그리고 그 나라의 특이사항?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물어보시구요~
여기까지가 여행사 예약하기까지
여기서부터는 여행사 예약 후 준비하기
5. 여행 가이드 서적 읽기
그럼 이제 패키지 여행인 만큼
실제 여행은 여행사에 맡기면 되구요~
아는 만큼 보이는 거니까!!
그 나라에 대한, 그 도시에 대한 최신판 여행 가이드 책 한 두 권 읽어봅니다
전 보통 두 권 이상을 비교하며 읽는데요
정보가 겹치기도 하지만 서로 상이한 정보들도 은근 있거등요
각 나라의 대사관 등 공공기관에서 배포하는 여행 홍보자료도 개안은데요
요즘은 워낙에 정보가 방대하고 업데이트가 수시로 이루어져서 그런지
전처럼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출판 서적도 업데이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정보가 체계적으로 소개되어 있으니 꽤 도움이 됩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526929
6. 구글 지도 좌표 찍기
호텔 및 방문 예정인 관광지와
수집한 정보에 근거하여 가고 싶은 곳 등을
구글 좌표에 찍어놓습니다
그러면 미래의 내가 자유시간에 알차게 활용할 수 있을 고예요~
7. 환전하기
환전은 가장 저렴한 수수료로
현지통화 가치가 조금이라도 떨어졌을 때 해야하는게 정석이지만,,
저는 걍 주거래은행에서 환율 우대 받아서 (우대인지 잘 모르겠지만;;;)
현지에서 모자르지 않을 만큼의 수준으로
미리 준비하는게 편하더라구요
이번 여행에서는 3박4일 2명 기준으로
푸짐하게(?) 1인 하루 4만원 정도씩이면 되겠다 싶어서
1,000링깃 (한화 305,040원) 환전했슴당,,
글고 100,000원 남겨왔슴당 ㅎㅎㅎ;;; 살게 업떠요;;;
그리고 여행사에서 가이드 팁이나 여행사 옵션 비용 등으로
미 달러를 준비하라 하더라구요
글서 1인 100달러 준비했습니다
달러도 1인 가이드 팁 30불 + 마사지 시간 추가 금액만 사용하고 남겨옴;;;
8. 로밍에그 렌탈 예약하기
해외 나가서 데이터 요금 폭탄 맞으신 분 가끔 계시죵??
어휴 돈 아깝 ㅠㅠㅠㅠㅠㅠ
유심칩 많이들 구매하시던데
유심칩은 워낙 케바케 골치덩어리라 해서
저는 걍 맘 편하게 로밍에그를 렌탈합니다
전엔 걍 로밍해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번에 가격보니까 로밍에그가 더 저렴하더라구요
1인 사용만 한다해도 로밍에그가 저렴해요
찐내돈내산 (광고면 조켔다;;;)
https://smartstore.naver.com/kt-egg/products/7544985239
렌탈할 때 현지국의 어답터도
여분으로 무료 대여해주니 올마나 죠케유~
9. 공항 주차대행 예약하기
아침 뱅기여서 새벽에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리무진 타고 왔다~ 갔다~ 어휴~ ㅠㅠ
짐 낑낑 들고 이동할 생각만 해도 여행가기 전에 힘 빠져요
,, 라고 얘기할 수 있는 건 ㅋ
지가 갖고 있는 카트 혜택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임당;;; ㅎㅎㅎ
무료 발레파킹 쿠폰이 있어서요
공항 주차대행 예약했어요
https://valet.hiparking.co.kr/main
주차비용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2명 리무진 값보다 훨씬 개이득!!
이렇게 완벼크하게 준비 잘 해서 👍👍👍👍👍 ㅋㅋㅋ
절거운 여행 햄벅한 여행 잘 다녀왔습죠~
그럼 코타키나발루 여행 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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